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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공세, 애들이름까지 공개…명예훼손 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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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한방' 없어...가족털이 자제해야"
지난 19일 방일 관련해선 "자세한 내용 공개하면 매국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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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박지원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은 21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 "비석에 들어가있는 애들 이름까지 모두 공개한다면 명예훼손도 되는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앞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강서구 금병산에 있는 조 후보자의 아버지 묘지 비석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가족털이는 자제하자"면서 "아직도 '결정적 한 방'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조 후보자 지명에) 검찰개혁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책에 대해 의혹이 있는 부분은 철저히 해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이다. 법사위에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 19일 문희상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찾아 니카이 도시히로 자유민주당 간사장을 만난것과 관련해선 "자세히 내용을 공개하면 매국노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에도 (방일 관련한 이야기를) 아직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원한다면 자세한 내용을 보고해드리는 게 제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일 국회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도 "정부와 국회의 자료, 자문을 받아 일본을 다녀왔다"면서 "니카이 간사장과 5시간45분동안 실질적인 회담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해서 속시원히 그 대화 내용 전체를 공개할 수 없다"면서 "문 의장에게도 내용을 공개할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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