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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조국, 위장매매 의혹 해명 없으면…내일 중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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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위장'…위장전입·위장이혼 등 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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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금까지 제기된 위장매매 의혹에 대해 납득할만한 해명을 내놓지 않으면 내일 중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는 모든 게 위장”이라며 “위장전입·위장전향·위장이혼·위장매매 등 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위장매매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는 집이 한 채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세 채"라며 "조 후보자 부부와 (명의를 빌려준) 조 후보자 동생의 제수씨인 조 모씨가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 후보자 동생 부부의 위장이혼 의혹과 관련해 "보름 전까지도 같이 사는 것을 봤다는 진술이 나왔다"며 "이는 공정증서원본 부실기재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자 제수가 원고로 있는 민사판결문을 보면 원고의 대리인으로 조 후보자 동생의 이름이 나온다"며 "이혼을 했다는 사람이 법률대리인 역할을 하느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인사 검증을 하며 왜 이렇게 느슨한 기준을 적용했는지 이제 알 것 같다"며 "본인의 입장에서 보면 다른 후보들은 다 별게 아니어서 부실검증을 한 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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