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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들 국적포기' 관련 입장 표명…"아이들 장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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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7월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1회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솔로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7월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1회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솔로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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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동하고 있는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아들의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과 관련해 "민감한 문제인 것은 알고 있으나, 아이들의 장래를 위한 선택이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18일(한국시간) 'MK스포츠'에 따르면 추신수는 전날(17일)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 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같은 상황이 또 주어지더라도 같은 결정을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의 두 아들 추무빈(14) 군과 추건우(10) 군은 최근 법무부에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고 신고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국적법에 따라 해당 신고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추무빈 군과 추건우 군은 자동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게 됐으며, 병역 의무도 면제받게 된다.


한편 추신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에 대해 "여기(미국)서 태어나 생활하고 살아야 하는 아이들"이라며,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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