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2019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에서 소프라노 이해원이 1위(광주광역시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지난 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성악콩쿠르 본선을 진행하고 1위 이해원 등 총 8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본선 경연에서는 1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정율성 가곡을 시작으로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우수한 기량을 겨뤄 기성 성악가들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소프라노 이해원은 정율성 가곡 ‘매화를 읊노라’ 한국가곡 ‘산유화’ ‘UNA VOCE POCO FA’ from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을 노래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위 바리톤 정민성, 3위와 정율성가곡상에 테너 정현우, 우리가곡상에 메조소프라노 정주연, 반주상 피아니스트 박수호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2019 광주성악콩쿠르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의 영예를 받은 입상자들의 콘서트도 열린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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