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미래당 “조국, 쏟아지는 의혹들…희대의 ‘일가족 사기단’ 보는 듯”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의혹 해명할 수 없다면 당장 사퇴해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첫 출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첫 출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조 후보자에게 쏟아지는 의혹들이 국민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희대의 ‘일가족 사기단’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 후보자는 해명할 수 없다면 당장 사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 후보자는 의혹을 해명하지 않고 청문회 때 밝히겠다는 식으로 회피하고만 있다”며 “침묵과 시간 끌기로 의혹을 잠재우려는 꼼수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떳떳하다면 당당하게 언론과 국민 앞에 밝힐 건 밝혀야 할 것”이라며 “조 후보자는 국민들을 우롱했고 농락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변인은 “그동안의 언행들과 조 후보자가 만들어 온 이미지를 놓고 볼 때 국민들은 철저히 속았다는 생각”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몰아붙이고 모함하고 비난하였는지 돌이켜보면 그리고 그 기준의 일부만이라도 그에게 적용한다면 당장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