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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양현석 수사 본격화…YG엔터 사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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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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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양현석(50)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상습 도박 혐의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서 양 전 대표의 주거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경찰은 양 전 대표를 상습도박 혐의로 정식 입건하며 수사에 나섰다. 양 전 대표는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습적으로 수억 원 대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또 경찰은 해외원정 도박과 관련해 통화가 다른 두 나라에서 계좌를 만든 후 한 국가의 계좌에 돈을 넣고 다른 국가의 계좌로 돈을 빼내는 외국환 거래로, 불법 외환거래 수법에 쓰는 이른바 '환치기'를 했다는 첩보를 근거로 내사에 착수한 상태였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에 휩싸이며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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