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배우 성유리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성유리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부터 애교 섞인 말투, 흥을 폭발시키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핑클과 하는 캠핑 둘째 날, 성유리는 모닝 커피를 마시며 멤버들과 애기를 나누던 중 이효리가 콘서트 때 화낸 일화를 폭로, 당시 그녀의 모습을 흉내내며 장난쳤다.
다음 목적지인 경주로 이동하는 길에도 성유리의 장난은 계속 됐다. 이진은 남편에게 아침에 찍은 사진을 보냈고, 답장 받은 문자를 성유리에게 보여줬다. 이에 성유리는 "이런 자상한 오빠에게 군인 같은 와이프가…오빠는 몰랐을 거야, 이진이 이렇게 군인 같은지"라며 농담을 던졌다.
성유리의 예능감은 운전대를 잡았을 때 더욱 드러났다. 사전 운전 연습할 때 그녀는 "운전면허 딴 것은 맞냐"는 주위 질문에 "제가 17년 유(有)사고 예요"라고 대답해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성유리는 캠핑 동안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흥을 돋웠다. 주유 중 익살스러운 자세를 취하는가 하면 순간순간 애교 가득한 말투로 그녀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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