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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ed, 금리 더 많이 내려라" 촉구

최종수정 2019.07.23 05:57 기사입력 2019.07.2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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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재차 비판하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인플레이션이 거의 없는 미국이 불필요하게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더 높은 금리를 내야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Fed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Fed가 지난해에만 4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하는 등 지속적인 통화 긴축 정책을 펼쳐 온 것을 거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양적 긴축이 계속되고 있어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우리가 해왔던 것처럼 훨씬 더 좋을 수 있었다. 금리 비용을 훨씬 더 낮출 수 있었을 것이고 국내총생산(GDP)와 미국의 부 축적은 더 높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나라들은 환율을 조작하고 돈을 퍼붓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한 뒤 Fed가 금리를 내려랴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경제가 실제로 미래에 둔화된다면 Fed가 지금 금리를 더 많이 내리는 것이 훨씬 더 대가가 클 것"이라며 "(금리 인하는)매우 저렴하고 사실 생산적이며 (Fed가)지금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Fed가 금리를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인상하는 바람에 큰 것을 놓쳤다. 다시는 놓치지 말자"고 지적했다.

한편 Fed는 이달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금리 인하 여부 등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지난 10~11일 미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의 경제에 불확실성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사전 예방 차웜에서 보험적 인하(insurance cut)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금리 인하를 강력히 촉구해왔으며 한때 파월 의장 경질 또는 강등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갈등을 빚어 왔다. 파월 의장은 지난 10일 청문회에서 "4년 임기를 지킬 것"이라며 정치적 중립성 사수 의지를 내비쳤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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