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10세대 E 클래스, 누적판매 10만대 달성…수입차 최초

10세대 E 클래스, 국내 출시 3년여 만에 10만대 달성
9월30일까지 감사캠페인…신형 E450 4매틱 교체 기회

벤츠 E 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10세대 E 클래스가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기준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10세대 E 클래스(W213)는 약 3년 만인 지난 19일 10만 번째 차량이 고객에 인도됐다.

10세대 E 클래스는 모던 럭셔리를 지향하는 디자인, 우수한 안전성과 주행성능, 최첨단 주행보조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이 강점이다. 특히 10세대 모델에 최초 적용된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인테리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E 클래스 1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지난달 20일부터 감사 캠페인을 시작했다. 벤츠 코리아 전국 56개 전시장과 21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통해 구매한 E 클래스(17년식 이후)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달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기존에 타던 E 클래스를 반납하고 신형 E 450 4매틱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10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 1000명에게는 벤츠 컬렉션 제품 등을 증정한다. 캠페인은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3분기 중 메르세데스 벤츠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해 E 클래스를 구매할 경우 전국 9개 호텔 가운데 한 곳을 이용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스테이’ 바우처를 증정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E 클래스가 국내에서 10만대 판매를 달성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