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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조기총선 실시…"여당 대승 예상"

최종수정 2019.07.21 21:03 기사입력 2019.07.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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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우크라이나에서 조기 총선이 실시되는 가운데 친서방 노선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당 '국민의 종'이 선거에서 대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투표는 21일 오전 8시(현지시간) 시작돼 저녁 8시까지 전국 199개 선거구, 약 3만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재적 424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이전 총선과 마찬가지로 정당의 지지율에 비례해 의석수를 배분하는 정당명부비례대표제와 선거구별로 최다 득표자를 당선시키는 지역구제 혼합형으로 치러진다. 225명의 의원은 비례대표제로 나머지 199명은 지역구제로 선출한다.


최근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취임한 친서방 노선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당 '국민의 종'이 선거에서 대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8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종'은 49.5%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친러시아 성향 정당 '야권 플랫폼-삶을 위하여'가 10.5%, 역시 친서방 노선의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이 당수로 있는 '유럽연대'가 7.7%,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가 이끄는 '바티키프쉬나'(조국당)가 6.9%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의 정례 총선은 오는 10월로 예정됐었다. 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5월 취임 이후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에 관한 대통령에 서명하면서 앞당겨 치러지게 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조기 총선 실시 결정은 압도적 대승 승리의 여세를 몰아 의회도 장악하면서 자신의 친서방 개혁 정책을 밀어붙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14년 구성된 현 의회에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의원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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