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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신지은의 역전 희망가 "5타 차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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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대항전 DGLBI 셋째날 포섬서 3언더파, 수완나푸라-클랜톤 '깜짝 선두'

최나연(왼쪽)과 신지은이 팀 대항전인 DGLBI 셋째날 우산을 쓰고 1번홀에서 페어웨이를 걸어가고 있다.

최나연(왼쪽)과 신지은이 팀 대항전인 DGLBI 셋째날 우산을 쓰고 1번홀에서 페어웨이를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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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최나연(32ㆍSK텔레콤)-신지은(27ㆍ한화큐셀)의 첫 우승 희망가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드랜드골프장(파70ㆍ6256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유일의 팀 대항전인 도우그레이트레이크스베이인비테이셔널(DGLBIㆍ총상금 200만 달러) 셋째날 포섬(두 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플레이)에서 3언더파를 보태 공동 2위(11언더파 199타)로 올라섰다.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시드니 클랜톤(미국)이 7언더파를 몰아쳐 선두(16언더파 194타)다.

최나연-신지은은 2타 차 공동 10위에서 시작해 버디 4개(보기 1개)를 낚았다. 3번홀(파5) 버디를 4번홀(파3) 보기로 까먹은 뒤 9~10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마지막 18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두 선수는 올해 무관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선두와는 5타 차, 아직은 역전우승의 기회가 남아 있다. 최종일은 포볼(2명의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로 치러진다.


수완나푸라-클랜톤은 3연속버디를 포함해 버디를 8개(보기 1개)나 쓸어 담는 기염을 토했다. 수완나푸라는 지난해 마라톤클래식에 이어 2승째, 클랜톤은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에리아-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자매는 6타를 줄이며 단숨에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폴라 크리머-모건 프레셀(이상 미국)은 1언더파에 그쳐 공동 2위로 주춤했다.


한국은 지은희(33ㆍ한화큐셀)-김효주(24ㆍ롯데)가 2타를 줄여 공동 6위(10언더파 200타)에 자리했다. 선두와는 6타 차다. 전인지(25ㆍKB금융그룹)-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 그룹에 합류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세계랭킹 2위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4위 이민지(호주) 공동 11위(9언더파 201타), 양희영(30ㆍ우리금융그룹)-이미림(29ㆍNH투자증권)과 박희영(32ㆍ이수그룹)-제니퍼 송(미국)이 공동 17위(8언더파 202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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