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교학상장 워크숍'…"도전·실행 조직문화"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교그룹은 지식경영 활동인 '2019 교학상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는 프로젝트형으로 운영하는 그룹의 학습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상반기 동안 연구한 주제를 공유하며 지식을 더 확장 발전시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습조직 참가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써밋수학을 비롯해 공부 역량을 길러주는 눈높이성장판, 눈높이러닝센터 운영, 마케팅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에는 구성원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챌린지 마스터' 과정을 교학상장에 새롭게 도입했다.

또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이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받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신사업, 제품 및 서비스 개선,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총 116건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총 6건이 최종 선정됐다.

대교그룹 관계자는 "2008년부터 시작된 그룹의 지식경영 활동은 새로운 고객서비스 가치를 창출하고 그룹의 성장을 도모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향식 방식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교학상장 활동을 통해 도전과 실행의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