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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처형설' 北김혁철,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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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국가정보원이 16일 숙청설이 돌았던 김혁철 전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에 대해 "살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민말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의원은 브리핑에서 "얼마 전에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표가 숙청됐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전에) 국정원에 물었을 때는 '추적 중이다'라는 답변이었는데 오늘(16일)은 서훈 국정원장이 '살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고 했다.


앞서 한 언론은 북한 당국이 하노이 미·북정상회담 협상 결렬의 책임을 물어 김 전 대표를 처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직책에 비해 높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됐다. 정보위 자유한국당 간사 이은재 의원은 "김 부부장이 직책보다 굉장히 상위직에 앉아 있어 (서 원장에게)이유를 물으니 실제적으로 김여정이 직책보다는 당내 행사 또는 북한 내에서 상당히 상위 포지션에 앉아 있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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