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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누리꾼 "한국은 약소국, 불매운동 해봤자" 조롱

최종수정 2019.07.09 07:44 기사입력 2019.07.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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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등의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혀 국내에서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누리꾼들은 "한국 같은 약소국이 불매운동해도 전혀 타격없다"는 등의 조롱섞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러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항하는 의미로 불매운동에 나섰다. 누리꾼들은 "일본 제품을 불매하자"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본 제품의 목록을 만들어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본 누리꾼들은 "일본 오지도 말고, 맥주도 마시지 마", "한국은 왜 이렇게 불매운동을 좋아하지? 약소국이 해봤자 영향따위 전혀 없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한 번화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일본의 한 번화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 누리꾼은 "한국은 항상 '역사문제에 반성이 없다'고 하는데, 일본은 한국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들어야해. 반성해야 될 일은 조금도 하지 않았어"라며 "그렇게 싫다면 도쿄 올림픽도 참가하지 말고, 재일교포도 데리고 돌아가"라며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 또한 "일본에는 항상 많은 한국인들이 와서 먹고, 마시고, 쇼핑을 하고 있는데 불매운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 것 아닌가?"라면서 "한국인들이 우리 일본 제품의 훌륭함을 잘 알고 있는 거지"라고 비꼬았다.

이밖에도 누리꾼들은 "원래 한국 제품은 다 더럽고, 필요도 없는 거잖아. 성능 좋은 일본 제품을 안 산다니 감사합니다. 제발 사지말아주세요", "불매운동 환영해", "일본여행을 안 온다니 너무 반가운 소식", "한국인들은 여행와도 시끄럽기만 하잖아. 일본이 더욱 쾌적해지겠네", "일본 취업도 하지말고, K-pop 진출도 하지말아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국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앞서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3종류의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다음날인 지난 2일 아베 일본 총리는 정당 대표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과 지난 2015년 위안부 합의를 언급하며, 수출 규제에 대해 "한국이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우대조치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본은 신뢰가 깨졌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강제징용에 대한 사법 판단을 경제에서 보복한 조치라고 명백히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해결이 안 되면 당연히 WTO 판단을 구해야 하기에 내부 검토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실무 검토가 끝나는 대로 (제소) 시기를 결정하겠다"라면서 "보복 조치는 국제법에 위반되는 조치이기에 철회돼야 한다. 만약 (수출 규제가) 시행된다면 한국 경제뿐 아니라 일본에도 공히 피해가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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