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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체육회장, 신임 IOC 위원 선출…韓11번째

최종수정 2019.06.27 02:32 기사입력 2019.06.2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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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적으로 치른 우리 국민께 드리는 선물"
"대한민국 체육 새롭게 시작하는 각오로 혁신할 것"

신임 IOC 위원으로 선출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신임 IOC 위원으로 선출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기흥(64)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역대 11번째 IOC 위원에 오른 것이다.


이 회장은 26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스위스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OC 제134차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신임 IOC 위원으로 확정됐다. IOC는 지난달 23일 집행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한 명씩 차례로 전자 투표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유효 투표 62표 중 찬성 57표를 받았다. 반대표는 5표였다. 투표 결과를 발표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이기흥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동료 IOC 위원들도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이 회장은 역대 11번째 한국인 IOC 위원이다. 현역으로 우리나라를 대변하는 IOC 위원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선출된 유승민 선수위원과 이 회장까지 두명으로 늘었다. 이 회장은 "또 한 명의 대한민국 IOC 위원이 선출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우리 국민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체육을 새롭게 시작하는 각오로 혁신해 스포츠 강국을 뛰어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장 자격으로 IOC 위원이 됐다. 정년은 만 70세다. 다만 이 회장이 정년을 채워 2025년까지 6년간 IOC 위원으로 활동하려면 2020년 말로 예정된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 NOC 회장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이 회장은 근대 5종연맹 부회장으로 체육계에 발을 들인 뒤 2004년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맡아 체육단체 수장으로 활동했다. 2010년 대한수영연맹회장을 거쳐 2016년 선거로 통합 대한체육회의 초대 회장에 당선됐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올림픽의 국가대표 선수단장을 비롯해 체육회 수석 부회장도 지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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