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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우디 왕세자와 에쓰오일 공장 준공식 참석

최종수정 2019.06.27 07:58 기사입력 2019.06.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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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가 26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 '에쓰오일(S-OIL) 복합 석유화학시설 준공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가 26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 '에쓰오일(S-OIL) 복합 석유화학시설 준공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방한 중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에쓰오일의 복합석유화학시설(RUC/ODC)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이번 준공식에는 문 대통령과 무함마드 왕세자를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해 한국과 사우디 간 대표적인 경제 협력 성공 모델로 꼽히는 에쓰오일의 시설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김종갑 사장, 코트라 권평오 사장,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기업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도 칼리드 압둘아지즈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사우디아람코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 무함마드 알 트와이즈리 경제기획부 장관, 리아드 알 무바라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철수 에쓰오일 이사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43년 전 작은 정유사로 출발한 에쓰오일이 석유화학 하류 부문에 본격 진입하는 혁신적 전환을 이루게 됐다"며 "프로젝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한 정부와 울산시, 대주주 아람코, 협력업체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금번에 준공된 석유 시설을 비롯해 석유화학 분야에 대규모 후속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은 투자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팔레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문 대통령님께 전 세계 에너지의 불안정성을 대체하는 데 있어 한국은 항상 사우디와 함께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그는 "한국에서 건설한 수십 대의 선적과 유조선이 수십억 배럴의 사우디 원유를 사우디 항구에서 한국으로, 세계로 실어 나르는 것이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는 "오늘 준공기념식은 큰 의미를 갖는다. 4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됐고, 한국 국민의 재능은 끊임없는 영감을 준다. 에쓰오일은 정유 분야 파트너십의 훌륭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에쓰오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수출 증대 연간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 직접고용 500여명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정유·석유화학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진 5조원을 투자한 이번 시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에쓰오일의 단독 대주주가 된 이후 국내에서 진행한 첫 번째 대규모 투자다.


아람코에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저부가가치 제품을 석유화학제품인 폴리프로필렌을 연간 40만5000t, 산화프로필렌을 연간 30만t 생산한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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