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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파업 대책 마련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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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 혼란 최소화 노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이 내달 3~5일 예상됨에 따라 일선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상황실 운영(상황반장 정책국장) ▲학교급식대응방안 ▲주요 직종별 대응방안 및 운영예시 ▲부당노동행위 발생 유의 등이다

파업으로 학교급식의 정상운영이 어려운 경우 대체급식·도시락지참·단축수업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특히 저소득층 및 도시락 미지참 학생 지원과 대체급식에 따른 식중독 등 안전사고에 유의할 방침이다.


특수교육·돌봄교실을 포함해 업무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특수교사와 교직원 등 학교 내 인력을 활용, 학교 자체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시교육청은 파업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내달 2일 각급 학교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공백 최소화 및 부당노동행위 사례 설명과 행정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욱 광주시교육청 노동정책과장은 “이번 파업은 정당한 쟁의행위이므로 노조의 권리를 인정한다”며 “시교육청은 파업 기간 중 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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