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관악구 신원·신사·인헌시장 3곳서 동시 특별 행사 진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9일 전통시장인 ‘신원시장’, ‘신사시장’, ‘인헌시장’에서 동시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따라 선정된 시장 중 위 3곳에서 각 시장별 특색에 맞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신원시장에서는 도림천이 보이는 다리 위 도로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행사를 진행한다.


‘신원시장 주차장파티’, ‘신원시장 다리콘서트’ 등 도로변 주차장 거리를 활용해 파티거리를 조성, 주민들이 시장안 먹거리를 사서 야외 주차장 도로변에 준비된 테이블에서 다리 밑 도림천을 바라보면 먹을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시장바캉스 티켓 이벤트’를 준비해 행사가 진행되는 당일 오후 6 ~9시 동안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일정금액의 ‘티켓’을 증정해 시장에서 재사용 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밀집된 주택가 지역에 위치한 특성을 가진 ‘신사시장’은 인근에 거주하는 국내인, 외국인 등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주민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시장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1 ~ 50 번까지 적혀있는 있는 쪽지를 시장 곳곳에 숨겨 놓고, ‘보물쪽지’를 찾아온 주민들에게 상품내역이 적혀 있는 ‘선물쪽지’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악구 신원·신사·인헌시장 3곳서 동시 특별 행사 진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또, 어린이와 청소년, 외국인 들을 주 대상으로 ‘도전! 미션 장보기’ 행사를 개최 한다. 장보기 행사 전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미션을 받고 이에 알맞은 장을 보는 행사로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학생들 및 젊은 층의 유입이 가까운 지리에 위치한 ‘인헌시장’은 ‘시장데이트’, ‘짝궁데이’ 등 이벤트를 준비한다.


시장입구와 시장 내 테이블을 배치, 행사 당일에 배부하는 도시락 용기를 이용해 방문객들이 ‘먹거리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특히,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사가 사진을 찍어 방문객들에게 인화 사진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외도, 시장 내에서 ‘커플이벤트’와 ‘상품권’ 행사들이 곳곳에서 진행되며, 젊은 커플 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모두가 시장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다.


구는 8·9월에도 ‘지역활력촉진사업’ 일환으로 전통시장 4곳(신사시장, 펭귄시장, 인헌시장, 봉천제일종합시장)에서 각 시장별 특색에 맞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에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놀러가고 싶은 관악구 전통시장’ 만들기에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에 마련된 전통시장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거리·즐길거리·먹을 거리가 풍부한 오감만족 전통시장 만들기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