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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사우디 왕세자 방한 계기 조선·車 등 83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최종수정 2019.06.26 15:10 기사입력 2019.06.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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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에너지 신산업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 구축

韓, 사우디 왕세자 방한 계기 조선·車 등 83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에너지 신산업 분야 등 총 10건의 양해각서(MOU) 및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우디의 실권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의 한국 방문 계기로 아람코가 투자한 S-Oil 5조원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 준공기념식 이외에 약 83억달러 규모의 양해각서 및 계약을 10건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은 1998년 압둘라 왕세제 방한이후 21년만에 이뤄진 사우디 왕위계승자의 방한이자, 모하메드 왕세자의 최초 방한이다.


이날 성윤모 장관은 알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장관과 자동차 및 수소경제 분야에 관한 양해각서를 정상임석하에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향후 친환경 및 내연기관 자동차, 수소 에너지 공급망 확보, 수소 연료전지 등 분야에서 우리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부간 협력외에 S-Oil,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SK, 현대차,한국석유공사, 로봇산업진흥원 등 국내 기업 및 유관기업들도 83억달러 규모의 양해각서 및 계약을 체결해 석유 및 석유화학, 선박, 로봇 등 분야에서 투자, 기술협력 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왕세자 방한 계기 사우디 투자청은 대한상의, 코트라 등과 기업인 행사를 개최하고 제조·에너지 등 분야에 대한 기업인들간 의견 교환 및 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 계기에 한국과 사우디간 '비전 2030'의 협력사업을 현지에서 이행 및 점검을 담당하는 '비전 오피스(Vision Realization Office)' 개소를 정식 선포했다.


이는 탈석유 산업다각화를 위해 모하메드 왕세자가 주도하는 경제정책으로서 우리나라는 중점 협력국으로 선정돼 제조·에너지, 디지털화·스마트인프라, 역량강화, 보건·생명과학, 중소기업·투자 등 5대 분에서 자동차, 선박, 신재생, 스마트시티·공항, ICT, 정책연수, 건강보험, 중소기업 육성 등 40여개의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에는 비전 오피스를 중심으로 양국간 협력사업의 이행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애로를 파악해 해소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성 장관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 양국은 조선, 석유화학 등 제조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로봇과 친환경 자동차 등 고부가 가치 신산업 분야와 수소에너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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