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세먼지·폭염 잡는 ‘숲’, 숲 품은 아파트 몸값도 ‘쑥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 높아져, 가격 상승률 두드러져

광교산자락이 감싸고 있는 숲세권 단지...힐스테이트 광교산 눈길

미세먼지·폭염 잡는 ‘숲’, 숲 품은 아파트 몸값도 ‘쑥쑥’
AD
원본보기 아이콘

올 여름 찜통더위 전망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숲이나 공원 등을 끼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인기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매년 초미세먼지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평균 일수가 평균 141일에 달할 정도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과 기온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숲세권 단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강서구 등촌동의 ‘등촌 아이파크 1차’(2003년 12월 입주)는 봉제산과 접하고 있는 숲세권 단지로 6월 전용 84㎡가 7억 2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며 1년 전에 비해 16%나 뛰었다. 이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역세권 단지인 양천구 목동의 ‘목동롯데캐슬위너’(2005년 6월 입주) 전용 84㎡의 상승률(12%)을 웃도는 것이다.

실제 도시숲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효과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은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도 낮춰주고 평균 습도는 9~23%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높이 8m, 지름 25㎝ 크기 플라타너스 한 그루가 잎을 통해 하루 평균 수분 0.6㎏을 방출해, 공기 중에서 36만㎉의 열을 빼앗아, 이는 에어컨(49.5㎡) 10대가 7시간 동안 가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올 상반기에도 숲세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6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2-7블록(신봉동 218-6번지 일원)에서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인 ‘힐스테이트 광교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단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 장점이다. 단지가 광교산 자락 내에 위치해 단지 출입구인 남측을 빼고는 녹지가 3면을 감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으로 광교산 등산로가 있고, 축구장 3배 규모인 약 2만 3000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에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 중에서 비교할 때 없는 가장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이다.

또한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단지 남서측 반경 약 1.4㎞ 거리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가 10분대, 강남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역이 4정거장, 강남역이 7정거장, 광교중앙역이 3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이에 이마트(수지점), 롯데마트(수지점), 롯데몰 수지(예정) 등의 수지의 편의시설은 물론 현대백화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경기점), 롯데아울렛(광교점), 아브뉴프랑(판교, 광교점) 등 판교, 분당, 광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89세대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34세대 △59㎡B 139세대 △59㎡C 33세대 △76㎡A 76세대 △76㎡B 183세대 △76㎡C 39세대 △84㎡ 285세대 등 신봉동에서 희소성이 높은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65번지 샤르망오피스텔 110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또한 무순위 및 1,2순위 청약 고객(청약인증 후 응모)을 대상으로 1등 벤츠(E300) 1명, LG 스타일러 2명,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3명, 에어플라이어 5명, 차량용 공기청정기 10명, LG 생활용품 세트 20명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