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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치매 어르신 바리스타 ‘기억다방’ 운영

최종수정 2019.06.26 06:28 기사입력 2019.06.2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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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일환 '기억다방' 운영...경증 치매환자가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 ‘기억다방'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7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운영한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다.


이는 치매 환자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나아가 참여 어르신이 대인 활동 및 사회 활동에서의 자신감을 얻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억다방에는 특별한 규칙이 있다. "기억 다방에서 나의 소중한 기억, 행복한 기억, 따뜻한 기억을 지킬 수 있도록 차가운 OOO을 주세요"라고 틀리지 않고 이야기해야 주문을 할 수 있다.


또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지체된다거나, 간혹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올 수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에티켓으로 한다.

성북구, 치매 어르신 바리스타 ‘기억다방’ 운영


이는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여, 치매 환자들이 위축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 가능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려고 함이다.

‘기억다방’ 음료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기부함을 통해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독거치매 또는 부부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기억다방에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 ‘기억커피’는 라떼에 치매 예방에 좋은 커큐민을 넣은 메뉴이고 ‘기억의 오로라’는 블루레몬에이드에 커큐민이 첨가된 음료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억 다방 외에도 치매 선별검진 및 치매 상담, 같은 기억친구 찾기, 치매 예방 퍼즐 맞추기, 기억지킴 손도장 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성북구 푸드마켓 ‘행복 플러스’와 연계하여 함께 하는 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 치매안심센터(918-2223)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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