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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주 우정본부장 "파업 전까지 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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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집배원의 총파업이 가결된 것에 대해 "조속히 (노조와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강 본부장은 '전국우정노조 파업 가결 관련 우정사업본부의 입장문'을 통해 "본부의 재정 위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우정노조와 수차례 마주 앉았지만 파업이 가결됐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합의안 도출이 지체된다 하더라도 필수 우정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정 노조에도 "우정 서비스는 우리나라 물동량과 우편물 유통의 근간으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농어촌 등 취약지역, 중소기업 등 서민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협상과 타협을 통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체국 집배원들이 소속된 우정노조는 이날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2만7184명이 참여한 가운데 92.87%(2만5247명)가 찬성해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우정노조는 인력 충원과 주5일 근무제 도입 등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 9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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