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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프를 모셔라"…'레스토랑' 새단장 하는 호텔

최종수정 2019.06.26 10:57 기사입력 2019.06.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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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스타 셰프 레스토랑 잇따라 선봬
신창호 셰프의 주옥 …반얀트리 강민구 셰프 영입

더 플라자 호텔의 주옥.

더 플라자 호텔의 주옥.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특급호텔들이 레스토랑 새 단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스타 셰프를 영입해 레스토랑을 오픈하거나 아예 유명 셰프가 운영하던 레스토랑을 호텔로 입점시키고 있는 것. 레스토랑이 호텔의 가치와 이미지를 대변하는 척도로 여겨지는 트렌드가 짙어지면서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 플라자는 최근 스타 셰프들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을 잇따라 오픈했다. 레스토랑 오픈을 통해 휴식 제공이라는 호텔의 기본가치를 넘어 한국 최고의 스타 셰프들이 펼치는 미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포지셔닝해 차별화된 특급 호텔을 선보인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레스토랑들은 약 1년에 걸친 더 플라자 레스토랑 MD 개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우선 모던 한식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 1스타를 획득한 신창호 셰프의 주옥(6월10일 오픈)을 비롯,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 1스타 레스토랑 스와니예 오너 셰프 이준 셰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러피안 파인다이닝 디어 와일드(6월20일 오픈)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 프렌치 요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이고 있는 이영라 셰프의 샴페인 바 르 캬바레 씨떼((6월17일 오픈),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1의 준우승을 차지한 박준우 셰프가 선보이는 디저트와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는 '더라운지'(6월17일 오픈)도 새롭게 오픈했다.

페스타 바이 민구 요리.

페스타 바이 민구 요리.



호텔 관계자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 셰프들이 직접 운영 및 서비스, 메뉴 구성 등을 진행해 고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한국 대표 셰프들의 요리를 제공해 더 플라자라는 호텔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미식 여행지로 서울을 포지셔닝해 특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미쉐린 별 2개 레스토랑인 '밍글스'를 이끄는 강민구 셰프를 영입한다. 반얀트리는 다음달 8일 유러피안 캐주얼 다이닝 '페스타 바이 민구'를 개장한다. 페스타 바이 민구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중점에 두고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각지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호텔업계가 스타 셰프 영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서비스가 '상향 평준화'되면서 레스토랑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레스토랑 콘텐츠에 집중하면 이는 숙박 서비스로 이어지고, 매출도 늘어난다. 2017년 미식 골목을 콘셉트로 선보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소월로'는 리뉴얼 후 매출이 15% 증가했고 이용고객도 12% 가량 늘었다.

스타 셰프와 함께 갈라 디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 레스케이프 호텔은 7월20일 중식 레스토랑 '팔레드 신'에서 홍콩 '모트32' 총괄 셰프 '맨싱 리'가 방한해 진행하는 갈라디너를 연다. 맨싱 리 총괄 셰프는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헤드 셰프 출신으로 미쉐린 1스타를 받아낸 장본인이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엘서울 81층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에서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미쉐린 스타 오너 셰프 야닉 알레노를 초청한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 3월 첫 번째 행사 예약 접수 당일 갈라 디너 좌석 전석이 마감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 별 8개를 보유한 야닉 알레노 셰프가 직접 행사 기획, 메뉴 개발, 요리에 참여해 그만의 독특한 '프렌치 모던 퀴진'을 선보인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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