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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中 대규모 OLED 투자…엘아이에스, 최대 수혜주 부각

최종수정 2019.06.23 21:36 기사입력 2019.06.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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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 올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두배 이상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올 하반기 중국 주요 패널사가 6세대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를 늘리기로 한 가운데 레이저 장비 개발업체 엘아이에스 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엘아이에스 BOE, 차이나스타, 비전옥스, 티안마 등 중국 주요 패널사에 커팅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엘아이에스 주가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11.85%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0.68% 오르는 데 그쳤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각각 11억원, 5억원어치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올 하반기 중국 BOE가 B12 라인용 장비 투자를 집행하고 비전옥스는 V3 라인 투자를 시작했다. 차이나스타는 T4, 티안마는 우한에 있는 기존 라인에서 추가 증설 투자를 시작했다.


전상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수한 레이저 커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플렉시블 OLED 커팅 장비 매출은 2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주요 고객사는 BOE, GVO, LG디스플레이, EDO, CSOT 등"이라고 설명했다.


엘아이에스 는 2003년 2월 레이저 장비 개발 전문업체인 이오테크닉스 연구소장과 5명의 연구원이 설립한 OLED 레이저 커팅장비 개발업체다.

그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라 BOE, GVO, EDO 등 중국 패널업체가 5~6세대 OLED 공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2021년에는 6세대 OLED 생산능력이 삼성디스플레이를 앞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중국업체의 OLED 공격적인 투자로 OLED 공정 핵심 레이저 커팅장비 공급업체인 엘아이에스 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아이에스 가 올해 매출액 2498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8.2%, 127.5% 늘어난 규모다.


엘아이에스 는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마무리 하고 중국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엘아이에스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이자율 높은 부채를 모두 상환하면서 금융비용도 줄여 이익 개선 기대감도 커졌다.


앞서 엘아이에스 는 지난 19일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13회차 전환사채 30억원을 비롯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모두 조기 회수해 소각했다"며 "저축은행 대출도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엘아이에스 는 금융권과 관련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사실상 완료했다. 부채비율은 큰 폭으로 낮아졌고 올해 연간 20억원 가량의 이자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재무 리스크 없이 중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을 공략하고 중국 현지화 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엘아이에스 는 경기도 의왕에 있는 건물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는 "안양 신사옥을 건설해 본사를 이전했다"며 "의왕 건물까지 매각하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완전히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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