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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행사 경비로 '이니시계'만 받은 BTS에 고마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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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10월14일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방탄소년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10월14일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방탄소년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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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프랑스 방문 당시 K팝 공연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2일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출연한 탁현민 자문위원은 지난해 문 대통령 북유럽 순방 기간 동안 K팝 공연을 준비한 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탄소년단의 참여에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연예인은 특정 정부나 세력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면 좋지 않은 결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출연해주는 것에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연예인 입장에서는 순방에 따라오려면 스케줄도 4~5일 비워야 한다”며 방탄소년단의 결정이 쉬운 것이 아님을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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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프랑스 방문에서 BTS를 섭외한 사연도 소개했다. 탁 위원은 "해당 공연일이 BTS가 딱 하루 쉬는 날이었는데도(공연에 나왔다)"며 "경비 정도는 드리겠다고 했더니 피식 웃더라"고 말했다.


탁 위원은 "멤버들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정도 끊어주는 걸 생각했는데, '전용기인데 괜찮겠느냐'고 묻더라"며 "따져보니 경비만 1억에서 2억원 정도 들겠더라"고 말했다.

기념시계를 받은 방탄소년단 / 사진 =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영상 캡처

기념시계를 받은 방탄소년단 / 사진 =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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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위원은 "결국 기념시계('이니시계')만 드리겠다고 했다"며 "다행히 시계로 모든 비용을 '퉁'쳐줘서 행사가 잘 끝났다"고 하며 방탄소년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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