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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파격 화보 공개…"화보 촬영 두 달 전 부터 관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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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사진=하퍼스바자코리아

한혜진 /사진=하퍼스바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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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모델 한혜진이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7월 호에서 흑백의 대비를 통해 육체미를 강조한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화보 촬영을 위해 두 달 전부터 몸매 관리에 들어갔다며 "콘셉트를 들을 때부터 재밌겠다 싶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준비한 것들이 잘 보이니까 좋고 사진도 잘 나와서 더 좋다. 이런 작업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좋은 팀이 꾸려져야 모델로서 작업을 수행할 수가 있는데 감사하다"고 화보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델로 데뷔한지 20주년이 된 한혜진은 활동 이후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에 대해 "내가 모델이 되려고 시도한 순간인 것 같다. 그리고 맨 마지막은 바로 오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혜진은 "막연하게 직업적 딜레마에 빠지는 건 똑같은데 '이 직업을 통해 근본적으로 사람들한테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지?'를 항상 생각한다"며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 생각을 한 것 같다. '난 사회운동가와 비슷해지는건가?' 아니라면 '어떤 방식으로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지?' 늘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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