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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장애인 재활시설 찾아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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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재활원을 방문해 책장, 서랍장 등 가구를 직접 만들어 재활원에 전달했다.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배상호 노조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재활원에 전달할 가구를 만들고 있다.

LG전자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재활원을 방문해 책장, 서랍장 등 가구를 직접 만들어 재활원에 전달했다.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배상호 노조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재활원에 전달할 가구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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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전자가 장애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20일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 배상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직원 30여 명이 1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재활원을 방문해 책장, 서랍장 등 가구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은평재활원 장애인들도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은평재활원은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거주시설로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재건축을 마쳐 장애인들이 사용할 가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LG전자는 서울재활병원에 공기청정기 80대도 기부했다. 지난 98년 개원한 서울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으로 내원객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부족해 장애인을 위한 치료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은평재활원과 서울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상임이사는 “LG전자의 후원과 봉사 덕분에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LG Global Volunteer Day)’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2010년부터 매년 경영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해외 법인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개국 33개 사업장의 임직원 약 4100명이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평일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봉사 휴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장애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장애인의 더 나은 삶에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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