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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4ㆍ재규어 XJ 등 2만대 엔진 재리콜

최종수정 2019.06.20 08:24 기사입력 2019.06.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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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다임러트럭 및 현대·기아차 등 2만여대 리콜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등 약 2만대가 지난해 시행한 디젤엔진 시정조치(리콜) 미흡으로 재리콜에 나선다. 이와 함께 만트럭과 다임러트럭 및 현대·기아차 등 2만여대가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 디젤엔진 재리콜을 비롯해 만트럭·다임러트럭·현대차·기아차 등 10개 제작·수입사 총 43개 차종 4만338대가 리콜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7개 차종 1만9561대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디젤엔진 리콜의 적정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작사의 시정방법 및 대상 대수가 부적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기존 시정방법을 변경하고 대상 대수도 기존 1만6022대에서 1만9561대로 확대했다. 해당 차량은 내달 15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불량 여부를 판정해 문제가 있는 엔진은 신품 엔진어셈블리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재리콜에 추가된 2017년식 3231대의 경우 진단 장비 프로그램 개발에 시간이 걸려 오는 10월쯤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해당 소유자에게 개별 우편 통지 등을 실시하고 리콜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재규어 I-페이스 122대는 전기회생제동장치가 안전기준에 맞지 않아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이에 대한 과징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제동제어모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M 카고 등 3개 차종 118대는 차축의 스프링 U볼트 체결 너트가 약하게 제작돼 볼트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차축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 해당 차량은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하는 리콜이 진행 중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악트로스 등 4개 차종 1280대는 다섯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스프린터 254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원의 허용차 기준 위반 사실이 드러나 리콜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유니목 24대는 후미등 전기배선 불량으로 야간 주행 시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과징금 부과 및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프린터 4대는 상향등 조정 프로그램 오류로 마주 오는 차량이나 앞서가는 차량의 불빛에도 불구하고 상향등이 자동으로 꺼지지 않아 상대 차량의 야간 주행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과징금 부과 대상이다.


악트로스 561대는 다카타에서 공급한 운전석 에어백 결함으로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가스발생장치)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위험이 있다. 아록스 등 3개 차종 437대는 보조제동장치인 리타더의 부품 결함으로 내부 냉각수가 새 제동거리가 길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차량은 전국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등의 리콜이 진행 중이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무라노 1752대는 ABS(잠김방지 브레이크시스템) 제어장치 내 일부 부품에서 부식이 발생해 제동이 늦어지거나 차량의 정지거리가 늘어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내달 8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ABS 제어장치 교환 등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제네시스 G90 등 3개 차종 1만1317대 및 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니로(DE PE) 등 2개 차종 2529대는 두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 제네시스 G90 및 아이오닉(AE PE) 1만1225대와 기아차 니로(DE PE) 2498대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소프트웨어 오류로 스마트크루즈 가감속 제어 및 차간 거리 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리콜이 진행 중이다.


현대차 투싼(TL) 92대와 기아차 스포티지(QL) 31대는 타이어의 진행 방향을 조정하는 장치인 타이로드엔드 내 부품 결함으로 정상적인 방향 조종이 불가능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각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개선된 부품 교환 및 휠얼라인먼트 조정을 하는 리콜이 진행 중이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한불모터스·혼다코리아·자일대우상용차 등 4개 제작사 19개 차종 3659대는 이미 리콜을 개시했거나 개시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각 수입사 및 제작사의 시정조치계획서에 따른 리콜 개시일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벤츠 등 리콜 내용(자료: 국토교통부)

▲벤츠 등 리콜 내용(자료: 국토교통부)



이번 리콜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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