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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찍은 오리온, 실적 기대감에 반등↑

최종수정 2019.06.19 12:33 기사입력 2019.06.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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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호실적 예상…국내서도 신제품 내놓으며 성장세 노려

오리온이 중국에서 판매하는 '꼬북칩' (사진=아시아경제DB)

오리온이 중국에서 판매하는 '꼬북칩'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오리온 주가가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온의 전일 종가는 9만200원이었다. 정확히 1년 전인 지난해 6월19일 16만원까지 올라 1년 최고가를 찍은 주가는 내리막길을 타며 지난 5일 8만13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최근 2주 동안 오리온 주가는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가가 반등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올해 2분기 호실적이 예상돼서다. 대신증권은 오리온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584억원, 영업이익은 5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8.2%, 50% 증가한 수치다.


오리온은 2017년 2월부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로 인해 중국 내 전체 카테코리에서 점유율이 급락했다. 그러나 당시 반사 수혜를 입었던 중국 로컬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면서 오리온의 점유율은 회복되는 추세다. 여기에 중국 스낵 부진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탈피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존 제품에 여러 가지 맛을 추가하고, 제형을 변경할 계획이다. 미네랄워터 사업은 내년에 중국 광동성 지방을 중심으로 피트니스센터, 호텔 등의 채널에 프리미엄 가격대로 공급한다.


1분기에 이어 지난달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던 베트남 법인 일시적 실적 부진은 스낵 신제품, 양산빵 신규 카테고리 런칭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나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가성비를 노린 신제품 및 마켓오 그래놀라, 닥터유 워터젤리 등의 출시가 이어지면서 성장세를 노리고 있다.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한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연간 실적 추정치의 하향 조정 가능성은 낮은 상황에서 현재 주가는 동종업체 대비 약 30% 할인율이 적용된 수준"이라며 "중국과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과 브랜드력이 전혀 감안되지 않은 주가 수준이고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6배로 저가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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