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에이치엔티 회장에 내정된 ‘발레오(Valeo)’의 전임 대표 티에리 모린(Thierry Morin)이 다음달 방한해 취임식을 갖고 자율주행 사업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에이치엔티 는 프랑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발레오 전임 대표 티에리 모린이 자율주행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방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린은 방한기간 중 에이치엔티 회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티에리 모린은 발레오의 재무 책임자 및 수석 부사장을 역임하며 발레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글로벌 특수화학 및 첨단소재 원료 회사 아케마(ARKEMA)의 이사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발레오는 시총 74억6000만유로(한화 약 9조92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33개국에 186개의 제조공장과 59개의 R&D센터 및 15개의 유통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치엔티는 티에리 모린을 필두로 자율주행 관련 신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3D맵핑을 3D맵핑 위치기반 사업서비스, 플랫폼 및 정밀지도 구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등 자율주행 관련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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