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봉구 ‘문화 거버넌스와 도시혁신 심포지엄’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1일 오후 3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문화도시 심포지엄’ 개최...스페인 빌바오 메트로폴리30 사무총장의 해외 문화도시 혁신사례 기조강연,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도시전략, 지역재생과 협력 거버넌스 등 주제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1일 오후 3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전국의 문화 및 도시재생 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거버넌스와 도시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빌바오의 문화혁신도시 전략과 민관 거버넌스’를 주제로 해외 도시문화 혁신사례를 공유, 토론을 통해 도봉의 문화가치를 창출, 삶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도봉’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더 많은 주민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빌바오’는 스페인 바스크 북부지방의 도시다. 이 지역은 1980년대 관광침체기에 접어들자 지방정부가 나서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 등 문화산업에 유치 ·투자해 성공적인 도시재생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를 ‘빌바오 효과’라 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스페인 빌바오 메트로폴리30(스페인 바스크지역의 공기업과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의 알퐁소 마르티네즈 세아라(Alfonso Martinez Cearra)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시에 대한 새로운 상상(前 언론사 문화부장)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도시전략(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 △지역재생과 협력 거버넌스(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의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도봉구 ‘문화  거버넌스와 도시혁신 심포지엄’ 개최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후 참석자들과 발표자들 간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문화도시 도봉의 가치와 그 방향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게 된다.


구는 이번 심포지엄에 앞서 지난 12일과 13일 창동역 문화실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활동가, 지역문화활동가,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해 주체적 심포지엄을 위한 지역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의 발표 주제인 ‘리더쉽·생태·문화’ 등 분야와 관련해 지역의 문화주체들이 토론을 진행, 낙후된 지역의 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실 공급자와 수요자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와 문화도시준비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러 해외 도시문화 사례로 혁신문화도시 전략을 함께 고민, 문화도시 도봉을 위한 지역발전 방안 모색 및 지역 성장학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