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18일 ‘제2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2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은 내년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앞두고 동구가 추진 중인 각종 고령친화도시 관련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어르신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꾀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16명의 모니터단원은 앞으로 2년 간 동구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이나 정책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어르신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조언하는 활동도 펼친다.
동구는 추후 모니터단을 고령친화도 심화면접(FGI), 고령친화도시2기 실행계획수립 TF팀 등에 참여시켜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추진하는 고령친화 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에 어르신들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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