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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다이어리] "티켓 거래, 제가 이용해봐서 믿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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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공연 등 티켓 재판매
누적 회원수도 130만명 넘어
[신입사원 다이어리] (102) 김은규 팀플러스 서비스기획팀 매니저

김은규 팀플러스 서비스기획팀 매니저

김은규 팀플러스 서비스기획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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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팀플러스는 국내 최대 티켓 중개 플랫폼 '티켓베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누적 회원 수가 130만명을 넘어섰죠. 오래전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아 밴드 활동을 하면서 공연 관람을 목적으로 여러 티켓을 구하던 중 자연스럽게 티켓베이를 알게 됐어요. '2차 티케팅 거래'라는 생소한 단어를 접한 후 이 회사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죠.


직접 근무해보고 싶었습니다. 올해 1월 입사하게 됐죠. 저 역시 티켓베이 서비스가 생기기 전에는 중고 거래 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거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사기를 당한 경험도 몇 차례 있죠. 티켓베이를 알게 되면서 필요한 티켓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에 자주 이용했습니다.

직접 근무해보니 저와 같은 이유로 티켓베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도 알게 됐죠. 얼마 전 절친한 친구가 티켓베이를 통해 어머니가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 티켓을 구해서 생신 선물로 드렸다고 말하더라고요.


처음에는 해당 콘서트의 티켓이 매진돼 고민이 많았는데 티켓베이에서 구할 수 있었다며 저에게 고맙다고 했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차 티케팅 서비스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죠. 하지만 스포츠, 공연, 레저 등 문화산업의 규모가 큰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재판매시장을 산업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문화ㆍ여가생활 분야에서 더 많은 사람이 쉽게 떠올리고 이용하는 국민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입사원 다이어리] "티켓 거래, 제가 이용해봐서 믿을 수 있죠" 원본보기 아이콘


우리 회사가 해외 티켓 재판매시장에서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경쟁하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티켓마켓으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저 또한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고 제가 하는 일이 회사에 더 많은 보탬이 되도록 역량을 펼쳐 보이고 싶어요.


팀플러스에 입사 지원을 할 분들이 있다면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와 도전 정신을 갖기를 바랍니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문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결하며 신나게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자유로운 의사 교류와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조직 문화도 있어요. 직급 없이 매니저 호칭을 사용하죠. 명확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일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함께할 후배 사원에게 제가 배운 것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며 방향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선배 직장인이 되겠습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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