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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분양대전 2라운드" 둔촌주공 등 매머드급 단지 주목

최종수정 2019.06.18 11:00 기사입력 2019.06.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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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분양대전 2라운드" 둔촌주공 등 매머드급 단지 주목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20만가구 가까이 분양 물량이 쏟아지며 '분양 대전 2라운드'의 막이 열린다. 분양경기 양극화로 서울 등 수도권 분양 대기 물량이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쏠림현상'은 여전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특히 한 단지 물량이 1만2000가구를 넘어서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등 '매머드급 단지'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관심이 시들해진 지방(광역시 제외) 물량은 전체 분양 가구의 15%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7~12월) 전국에서 19만313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가장 물량이 많은 지역은 경기로 7만1776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물량의 37.16%에 달한다.


서울에서는 3만8189가구가 선보인다. 인천ㆍ부산ㆍ광주ㆍ대구 등 광역시 물량도 많은 편이다. 각각 2만1310가구, 1만2037가구, 1만123가구, 759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분양 경기 양극화 등으로 인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물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경남에서 9220가구, 충남에서 6156가구, 전북에서 4512가구, 충북에서 3985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 강원ㆍ경북ㆍ전남은 1000가구대 물량을 준비 중이다. 제주에선 90가구만이 분양 채비에 나선다.


"2019 분양대전 2라운드" 둔촌주공 등 매머드급 단지 주목


예비 청약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은 역시나 서울이다. 서울에서 올 하반기 가장 먼저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곳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현대아파트로 다음 달 분양 예정이다. 성북구 보문동 보문2구역리슈빌도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브라이튼여의도 역시 내달 분양에 들어간다.


이후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분양대전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오는 9월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재건축과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 재개발 등이 분양을 진행하고 나면 10월 1만2032가구 규모 대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등장한다. 시장에서는 둔촌주공이 올 하반기 입주를 준비 중인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4932가구)과 상일동 고덕센트럴아이파크(1745가구) 및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1859가구) 등과 함께 강남권 집값에도 영향을 줄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월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구역에 이어 서초구 양재동 한신양재신동아파밀리에더퍼스트가 분양에 나선다. 총 6642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의 분양은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6구역 역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만들어진다. 2796가구 규모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 재건축도 11월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연말엔 2971가구 규모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 재건축이 고개를 내민다.

광역시에서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내달 남구 용호동 용호3구역 재개발 물량 1725가구가 선보인다.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 재개발과 삼익타워 재건축 역시 내달 분양 계획이 잡혀 있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예미지트리플에듀(AA11) 1249가구도 다음달 분양을 진행한다. 오는 9월에는 광주 광산구 우산동 우산1구역 재개발 2564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광주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재건축 1976가구도 같은 달 선보인다. 대구 남구 대명동 대구대명골안리슈빌 1051가구도 9월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총 4470가구 규모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거제2구역 재개발도 이 시기 분양에 나선다. 인천 서구에선 가정동 루원시티린스트라우스(1480가구), 당하동 검단2차파라곤(1122가구), 원당동 인천검단2차(1417가구)가 한꺼번에 9월 분양대전에 동참한다. 10월에는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계림2구역재개발(1715가구), 대구 동구 신암동 신암뉴타운화성파크드림(1049가구), 대전 동구 신흥동 대전신흥3구역(1588가구) 등이 분양시장에 고개를 내민다. 이어 11월엔 인천 서구 백석동 인천한들구역푸르지오(4805가구), 12월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미추1구역재개발(1340가구)이 분양계획을 짜고 있다.


다만 이들 물량이 올 하반기 모두 계획대로 분양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이뤄지는 분양은 조합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간 분양가 조율 과정에서 이견이 발생하면서 일정이 지연될 수 있고, 이외에도 사업장별 다양한 이유로 당초 계획보다 분양이 늦춰지는 경우가 빈번해서다. 특히 이달 초 HUG가 사실상 강화된 분양가 상한제인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을 내놨다는 점이 큰 변수다. 분양가 통제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예 후분양을 검토하는 단지도 늘고 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규제가 강화되기 전부터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 등에선 후분양제 검토가 이뤄졌다"며 "하반기 최대 규모 단일 단지인 둔촌주공을 비롯한 강남권 단지의 움직임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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