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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트럼프, 이달 말 시진핑과 홍콩 문제 논의할것"

최종수정 2019.06.17 07:45 기사입력 2019.06.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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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미·중 정상이 따로 만나 홍콩 시위 이슈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16일(미국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G20 회의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양자회담을 할 가능성과 논의 주제로 이번 홍콩 시위 이슈가 포함될 것이라는데 무게를 실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몇주 후에 G20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홍콩 이슈는 그들이 논의하는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홍콩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홍콩 시민들이 가치있어 하는 것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 강력한 인권 옹호자였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와 같은 발언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시위와 관련해 "홍콩 시위의 이유를 이해한다”고 언급한 뒤에 나와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미국이 본격적으로 홍콩 문제에 개입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전날 홍콩에서는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철폐를 주장하는 홍콩시민들이 대규모 거리 시위를 벌였다.


시위 주최측은 일주일 전 100만명이 모인 시위 때의 두 배인 200만명이 모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시민들은 송환법 완전철폐와 캐리람 홍콩 행정장관의 사퇴, 경찰의 시위대 강경진압 사과 등을 촉구했다.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자 캐리람 행정장관은 오후 8시 30분 긴급성명을 내고 "정부 업무에 부족함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홍콩 사회에 커다란 모순과 분쟁이 나타나게 하고, 많은 시민을 실망시키고 가슴 아프게 한 점에 대해서 사과한다"고 밝혔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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