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고 EFE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전력공급업체인 에데수르(Edesur)는 트위터를 통해 "전력의 상호접속시스템 문제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전역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이웃 나라인 브라질 남부지역과 볼리비아·칠레·파라과이 일부 지역에도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당국의 한 관리는 정전 발생 범위에 대해선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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