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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제청문회 두고 이견…주말 국회 정상화 협상 불발(종합)

최종수정 2019.06.16 19:05 기사입력 2019.06.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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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16일 국회가 계속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 정상화 협상과 관련 "오늘은 제가 봐선 깨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당초 이날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한 담판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전 경제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원내대표는 "여전히 입장을 서로 양보를 안 해 어려움이 있는 것"이라면서 "서로 이렇게 양보 못할 일인가 싶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경제청문회와 관련 "지난 6일 즈음에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는데, 패스트트랙 법안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다가 갑자기 청문회 이야기가 나와서 그 연관성에 대해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청문회 불가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청문회는 개최할 수 없다는 생각"이라면서 "프레임 문제와 여태까지 국회에 관례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한국당을 제외한 국회 소집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면서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오 원내대표의 협상 결렬 입장에 대해 "오늘 현재의 상황이고 내일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회 정상화 협상의 마지노선을 묻는 질문에 "3당 교섭단체 대표들이 함께 정상화 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아직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17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까지 여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 국회 소집 요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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