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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핵협정 모두가 준수해야"…준수 범위 축소 가능성 언급

최종수정 2019.06.15 18:11 기사입력 2019.06.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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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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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이란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서명국 모두가 협정 내용을 준수해야한다면서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이란은 준수 범위를 축소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강조했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타지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 교류·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란이 핵협정을 모두 지켰다는 사실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수차례 인정했다"면서 "하지만 우리만 핵합의를 계속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은 자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핵협정을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불법 제재를 복원한 뒤 다른 서명국(영·프·독)도 핵협정을 제대로 지지하지 않았지만 이란은 핵협정 이행이 중동과 국제적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고 여전히 믿는다"고 덧붙였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제 이란은 전략적인 인내와 선의를 최대한 발휘하는 반면 미국은 불법 행위를 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됐다"라며 "우리가 핵협정을 지키는 데 대한 적절한 대답이 없다면 핵협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준수 범위를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이 핵협정 탈퇴를 선언한 지 만 1년이 되는 지난달 8일 핵협정에서 정한 핵프로그램 제한 의무를 일부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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