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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다음 단계 스마트시티 준비해야"

최종수정 2019.06.16 06:48 기사입력 2019.06.1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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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개성공단 다음 단계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등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환 KDB미래전략연구소 한반도신경제센터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은 기술 수준, 규제, 기득권 등의 환경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측면에서 스마트시티 도입에 유리한 환경"이라며 "교류 협력의 동향을 볼 때 향후 평양, 원산, 북중 접경지역에서 싱가포르 및 중국과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한국은 남북 도시간 협력이나 개성공단의 다음 단계 사업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구축, IT 스타트업 협력사업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환경, 주거 등 문제를 해결하는 '똑똑한 도시'를 일컫는다. 지속가능한 도시와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확산 추세라고 한다.


사 연구원은 "북한은 국방공업, 우주과학기술, 기계번역, 음성합성기술, CNC 공작기계 등 첨단과학 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북한은 헌법에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중시 정책으로 과학자, 기술자 우대, IT 영재교육 등 인재 양성 노력을 해왔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과 유사한 새 세기 산업혁명을 2012년 이전부터 사용하며 우리(북한)식 경제발전전략으로 강조했다고 한다.


사 연구원은 "수학, 물리 등의 기초과학, 전기, 재료 등의 공학 및 정보통신 등 특정 과학 분야의 기술 수준은 높으나 저변이 넓지 않아 분야별 융합에 한계도 존재한다"면서 "남북 스마트시티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모델 구축 및 한반도 신경제의 발전 기회 모색을 위해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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