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고등학생 대상 ‘즐거운 신체활동 UCC' 공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랑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신체활동 UCC 공모전’ 개최...‘건강체조·댄스’, ‘광고’, ‘초단편 영화’ 3가지 분야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신체활동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7년 기준 초·중·고등학생 비만율은 17.3%로 10년 전에 비해 54%로가 증가, 청소년 비만 중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등 청소년 비만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비만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열등감과 우울증, 심리적 불안감 등 정서적인 측면에서 악영향을 초래한다.


이에 구는 비만 문제, 신체활동의 문제를 공공기관의 시선이 아닌 청소년 당사자들의 시각에서 풀어내고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자는 차원에서 이번 UCC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청소년들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즐거운 신체활동’을 주제로 ‘건강체조·댄스’와 ‘공익광고’,‘초단편 영화’ 등 총 3개 분야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건강체조·댄스’ 분야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업으로 인해 운동을 위한 시간을 내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에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신체활동 영상을 공모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즐거운 신체활동 UCC' 공모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영상들은 중랑구청 SNS 및 청소년들 개인 SNS를 활용, 신체활동 장려 캠페인 자료로 활용, 중랑구내 중·고등학교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7월15일까지 중랑구청 및 중랑구 보건소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영상원본과 함께 이메일(heyjuya78@j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제작 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함께 참여 가능하다.


7월18일 1차 심사를 통해 7개 팀을 선정, 선정된 작품은 7월19일부터 3주간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여 네티즌 조회 수, 추천 수, 호응도 등을 평가한다.


최종 작품 선정은 8월14일 2차 네티즌 반응과 1차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대상을 포함한 7개 팀을 선정·시상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 (http://www.jungnang.go.kr)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2094­-0843)로 문의 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신체활동은 비만 뿐 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청소년들의 재미있고 기발한 UCC들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이 재미있다’라고 느끼고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