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합의를 위해 피해자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했으며, 한국 활동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측이 제시한 합의 조건은 20년 전 채무에 대한 원금 변제로 파악됐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IMF 시기에 수천에서 수억 씩을 빌리고 사라졌다가, 20년이 흐른 뒤 나타나서 원금을 갚겠다고 하니 황당하지 않을 수 없다. 뒤늦었지만 한국에 와서 피해자들에게 성의 있는 사과를 하고, 책임 있는 변제 의지를 보이는 게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는가"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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