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두언 “유시민, 정계 복귀한 셈”…보해양조 주가 ‘들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차기 대선후보로 유시민 작가를 꼽았다.
13일 정 전 의원은 개업을 준비 중인 마포의 퓨전 일식집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얼마전 한 여론조사기관 대표를 만났는데 유 작가를 넣고 여론조사를 돌리면 여야 통틀어서 가장 높게 나온다고 전해 들었다. 특히 보수층에서도 유 작가를 지지하는 여론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유시민 작가.사진=연합뉴스

유시민 작가.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울러 정 전 의원은 유 작가에 대해 “변신에 성공했다. ‘왕싸가지’에서 보수층까지 안고 가는 것을 보면”이라며 “유 작가는 대단한 잠재력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유 작가의 정계복귀에 대해서는 “이미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본인이 극구 부인하는 것은 몸값 올리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유 작가를 유력 대선후보로 지목한 바 있다. 지난 9월 유 작가가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일각에선 “정계에 복귀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반영하듯 유 작가가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린 보해양조는 14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만 유 작가는 2013년 2월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 집필활동을 벌이거나 방송에 출연하면서도 “정계를 떠난 지금이 더 행복하다”며 복귀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