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8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에서 최영범 아시아경제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티타임을 갖고 있다. '포용적 성장의 시대, 여성리더십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정계·학계·재계·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 30여명(멘토단)이 함께 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포용적 성장의 주체는 여성이다."
그는 "원래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 남자지만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라며 "여성 평등에 초점을 두고 여러가지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 시장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돌보미,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워킹맘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여성이 재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는 참 힘들다"면서 "그래도 힘을 합쳐 이런 포용적 성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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