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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00 탈환실패'…"미국 관세부과 리스크 투심 위축"

최종수정 2018.09.06 16:29 기사입력 2018.09.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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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2000억달러 관세부과를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미지 출처=AP연합뉴스)

중국에 2000억달러 관세부과를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미지 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2300. 코스피 기초체력(펀더멘털) 최후의 보루로 최근 증권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숫자 위로 6일에도 코스피는 올라서지 못했다. 미국 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6포인트(0.18%) 하락한 2287.61로 마감했다. 오후 1시59분께까지 고개를 들고 강보합세를 끌고 갔지만 하락 반전, 이후 낙폭이 커졌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29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44억, 11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9%), 증권(-1.04%), 전기·전자(-1.03%), 화학(-0.66%) 등이 하락 중이고 운송장비(2.67%), 운수창고(1.83%), 종이·목재(1.75%) 등은 올랐다.
시총 상위 종목을 보면 LG화학 (-1.96%), SK하이닉스 (-1.50%), 삼성전자 (-1.07%), 삼성바이오로직스 (-0.86%), NAVER (-0.82%), 신한지주 (-0.71%) 등이 하락 중이고 현대차 (3.88%), 현대모비스 (2.21%), 삼성물산 (1.20%), 셀트리온 (1.09%)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상한가를 찍은 이건산업 포함 317종목이 올랐고 505종목이 내렸으며 75종목은 보합을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관세 부과 가능성으로 경계 심리가 강한 상황에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돼 외국인 매도세가 거셌고, 그나마 기관이 순매수를 해서 지수 하락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정을 기점으로 2000억달러(약 225조원)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협상을 매우 잘 진행했지만 중국이 원하는 협상에 합의할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달 대중 무역적자는 368억달러(약 41조원)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로 치솟았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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