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아직 초기 단계로, 외환거래 부문에서 고객들에게 잘못된 가격정보를 제공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전직 직원을 비롯한 소식통들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소기업들을 상대로 지불약정 세부사항을 모호하게 유지하고 환율, 수수료 관련 조건을 서면으로 작성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관행은 최소 2004년부터 올초까지 일상적으로 이뤄져왔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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