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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유, 대북 특사 성과…시장지배력 바탕 경협 참가 기대 '강세'

최종수정 2018.09.06 11:03 기사입력 2018.09.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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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대유가 연일 강세다. 북미간 대화 재개 전망과 함께 남북 경제협력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대유는 6일 오전 11시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00원(4.61%) 오른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 한때 주가는 2만5000원까지 오르며 상장 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방북 결과를 발표했다. 정 실장은 "남북은 9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본인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남북 간에는 물론 미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대유는 엽면시비용 비료생산 전문업체다. 대유는 1977년 설립된 42년 업력의 농자재 전문업체다. 비료, 농약, 유기농업자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비료 제품 약 1500종, 농약제품 43종, 유기농업자재 제품 56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4종복합비료를 포함한 국내 엽면시비용 비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엽면시비는 비료를 용약 상태로 잎에 살포하는 방법으로, 양분의 흡수·이용이 쉬워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토양에 무리를 주지 않고 효율적인 양분 공급이 가능하다.

권성한 대표이사 상장 전 기자간담회에서 "대유의 전국 네트워크 판매망, 대규모 생산 공장, 자체 연구소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북관계 개선에 따라 일반비료, 농약 부문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내비치기도 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유는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 농협의 전국 판권 점유율이 약 93%"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판 판권 점유율도 약 48% 수준으로 전국적 영업망을 통해 3000여 개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며 “농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영농교육, 농사성공 공모전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설립 이후 42년간 구축해 온 신뢰 관계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향후 시장 지배력 유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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