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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수단 소강원 전 참모장 구속영장 청구

최종수정 2018.09.04 12:21 기사입력 2018.09.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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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소 참모장은 지난해 기무사 계엄령 문건 작성팀장으로 활동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소 참모장은 지난해 기무사 계엄령 문건 작성팀장으로 활동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국방부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이 소강원 전 기무사령부 참모장(육군 소장)에 대해 방부 보통군사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세월호 민간인 사찰 혐의(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다.

4일 특수단은 "소 전 참모장을 어제 세월호 민간인 사찰과 관련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 조사를 했다"며 "여러 증거를 통해 소 전 참모장이 광주ㆍ전남지역 기무부대장이자 세월호 태스크포스(TF) 요원으로서 당시 기무부대원들의 민간인 사찰에 적극 관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수단은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 관련 수사과정에서 기무사가 정권에 불리한세월호 국면의 전환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조직적이고 전방위적인 사찰을 진행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무사는 2014년 4월 28일 사령부에 세월호 지원 등을 명목으로 현장지원팀과 정책지원팀으로 구성된 세월호 TF를 조직하고, 광주ㆍ전남지역과 안산지역 기무부대 및 정보부대(사이버사찰)를 동원해 지역별, 기능별로 사찰행위를 계획하고 실행을 조직적으로 분담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7월 계엄령 문건 작성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소 전 참모장을 소환 조사한 뒤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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