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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첫 종합검사 대상은 '현대라이프'

최종수정 2018.09.04 11:05 기사입력 2018.09.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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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회사 종합검사 첫 타깃으로 '현대라이프'를 선택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대라이프를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조만간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대라이프는 지급여력(RBC) 비율이 낮고 올해 다른 보험사들과는 달리 부문검사도 진행하지 않았다"며 "최근 대주주 변경으로 지배구조에도 변화가 생긴 만큼 금감원이 현대라이프를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대라이프는 올해 3월말 기준 RBC 비율이 157%다.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 이상을 가까스로 충족한다. 최근 대주주가 대만 푸본생명으로 변경됐으며 새 사명은 '푸본현대생명'이 될 예정이다.

앞서 즉시연금 미지급 논란으로 금감원과 갈등을 빚고 있는 삼성생명 종합검사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보복성 검사' 논란 우려로 첫 종합검사 대상에선 배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의 경우 우리은행이 첫 종합검사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올해 하반기 우리은행 경영실태평가가 예정돼 있던 만큼 '종합검사'란 이름으로 경영실태평가에 나서면서 건전성 외에 위규사항,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등 전반적인 부문을 살펴볼 가능성이 있다. 은행별 종합검사 시기는 우리은행이 2016년 6월, 신한은행이 2017년 4월, KB국민은행이 2017년 8월, KEB하나은행이 올해 6월이었다.

증권사 종합검사 대상은 미래에셋대우로 정하고 이미 회사에 사전 통보했다.

저축은행, 카드사 등 2금융권의 경우 당분간 종합검사 계획이 없다. 금융회사 수가 많고 금감원의 검사 인력도 충분치 않아서다. 앞서 종합검사가 폐지되기 전에도 2금융권은 종합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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