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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하마비터 스토리 상징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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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서울시의 유일한 향교인 양천향교 주변에 하마비 스토리 상징조형물을 설치, 역사적·교육적 의미를 가진 장소로 만든다.

구는 10월 말까지 가양동 양천향교 진입로 부근(가양역 1번 출구) 하마비터에 길이 4.6m, 높이 2.2m 크기로 하마비 이야기를 담은 상징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마비는 태종 13년(1413)에 ‘종묘나 대궐 앞에선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말에서 내려 걸어가라’는 뜻으로 만들었으며 향교 앞에도 설치됐다.
하마비 설치 예정 모습

하마비 설치 예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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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양천향교에 대한 공경심의 표석인 하마비 의미를 잘 전달하기 위해 병풍의 형태에 스토리텔링과 그림, 조명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한다.

또 상징조형물 주변을 정비하면서 양천향교, 소악루, 서울양천고성지 등 문화유적지와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허준테마거리 등 인접 관광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재종합안내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하마비터에 역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스토리 상징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양천향교, 겸재정선미술관 등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기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찾아 많은 주민들에게 관광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문화체육과(2600-655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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