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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자원순환 도시부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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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협치 성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7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자원순환 도시 부분 대상을 받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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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식은 서울 공덕동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 후 에코시티 공동선언도 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선정은 지난 7월부터 홈페이지, SNS 리서치 등 사전 조사를 거쳐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환경연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번 수상이 내년에 시행되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대비, 자원재활용에 선제적으로 대응, 구민과 힘을 합쳐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협치의 성과라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가전제품, 폐건전지 등의 각종 폐자원을 협업을 통해 처리함으로써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했고 지역 내 학교가 참여하는 교복 나눔 장터 지원, 서남권 최대 상설 재활용 장터인 까치나눔 장터 운영으로 주민과 함께 자원 재활용 실천운동을 펼쳐 왔다.

재활용이 어려운 자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재활용 정책을 통해 자원재활용을 실행하고 있다. 마을기업인 녹색발전소와 협업을 통해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를 만들어 매해 60만장에 이르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희망나무 목공소를 운영하여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 수명을 다한 나무를 벤치 등 공원 시설물로 재탄생시켜 매년 2억원 예산도 절감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구 특성에 맞는 정책 개발과 천명이 넘는 주민들로 구성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구민운동협의회’를 통한 주민 협치를 기반으로 싱그러운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의 역량을 집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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